한국기자협회 경남도민일보지회는 23일 오전 10시 경남도민일보사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9기 회장에 정봉화(36·사진) 기자를 선출했다.

정봉화 기자는 이날 총회에서 재적 회원 54명 중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천을 받아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정 지회장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공정·정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뒤집어 보면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언론,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일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 언론 분야 등에서 크고 작은 변화의 중심에 경남도민일보가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경남도민일보 기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잃지 않도록 독려하는 기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지회장은 1999년 12월 경남도민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문화부, 편집부, 자치행정부를 거쳐 현재 시민사회부에서 도경찰청과 법원·검찰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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