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경남에서는 18개 시·군 모두에 한 곳 이상씩 모두 101개 시험장이 설치됐다.

이번 수능에는 경남에서 4만1939명이 응시해 지난 4만222명보다 1717명이 늘어났다. 창원 지구 응시 수험생이 1만7109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지구는 1431명으로 가장 적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시험 지구별로 수능 시험지와 답지를 인수했으며 17일 오전 재학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을 해서 수험표를 나눠주고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 사진이 있는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유의사항을 잘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며 "특히, 반입 금지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내지 않고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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