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의 내부 기자교육 프로그램을 독자와 시민 여러분께 개방합니다.

이번 강의의 강사는 인문학자이며 철학자인 강유원 박사입니다.

아시겠지만 강유원은 헤겔의 사회역사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나 알라딘에서 이름을 검색하면 무려 30여 권에 이르는 저술과 번역서들이 나옵니다. 주로 철학과 관련된 인문학 저서가 많지만, 책에 관한 책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강유원 박사가 쓴 책들

그는 또한 난해할 수도 있는 철학을 우리의 일상과 연결지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에 그는 '언론인이 알아야 할 윤리와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합니다. 이 또한 제목은 고리타분해 보이지만, 특유의 강의 스타일로 두 시간을 내내 즐겁고 보람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참석하실 독자님은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십시오. 그날 뵙겠습니다.

<강연 : 언론인이 알아야 할 윤리와 철학>

일시 : 11월 18일(목) 오전 10시~낮 12시
장소 :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
강사 : 강유원 철학박사

철학자 강유원 @강유원

한 책에 적혀 있는 강유원의 저자 소개글

강유원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고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믿는 지식주의자이지만, 시대와 역사를 모르면 모든 공부가 공허할 뿐이라는 현실주의자이기도 하다. '인문철학자'로서 철학, 역사, 문학, 정치,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강의와 글쓰기, 번역을 통해 공동 지식과 공통 교양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책과 세계』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 『강유원의 고전강의 공산당 선언』 『주제: 강유원 서평집』 등을 썼으며, 『인문학 스터디』(공역) 『경제학-철학 수고』 『역사와 역사가들』(공역) 『낭만주의의 뿌리』(공역) 『홉스와 로크의 사회철학』 『헤겔 근대 철학사 강의』(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최근작 : <인문학 스터디>, <르네상스의 마지막 날들>, <파리의 심판>… 총 2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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