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 EBS가 2월 한달동안 언어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학습법에 이름난 강사를 초청, 수험생을 위한 2편의 방학특집을 마련한다. 청주교대 국어교육학과 정재찬 교수와 EBS 외국어 영역에서 신나는 강의로 유명한 이근철 교사가 겨울방학, 수능 국어·영어잡기에 나선 새내기 수험생들에게 확실한 학습법을 전수한다.

2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4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정재찬 교수의 언어 영역 홀로서기>와 <이근철의 수능 영어 뒤집기>에서는 다양한 수능 고사 예제를 통해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언어 학습의 어려운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재찬 교수의 언어 영역 홀로서기>에서는 ‘알면 보인다’, ‘따지면 보인다’, ‘느끼면 보인다’, ‘사랑하면 보인다’를 소주제로 4주간 강의하는데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독서법과 수능 문제해결능력을 익히는 방법 등을 유형별로 알아보고 합리적·논리적으로 문제를 따져보는 습관에 대한 충고를 해준다. 또한 문학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감상능력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수험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스트레스인 영어. 단어·문법·리스닝·독해 등 영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할 <이근철의 수능 영어 뒤집기>편에서는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그 틀을 잡아주어 수학능력시험까지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주제도 ‘단어 뒤집기 한판’, ‘문법 뒤집기 한판’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영어학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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