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기사상] 편집부 '가고파 국화축제 특별판'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신종만)는 '가고파 국화축제 특별판'을 제작한 편집부에 11월 이달의 기사상을 주기로 했다.

지평위원들은 이번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 오른 10월 22일 1면에 보도된 진영원 기자의 '걸러야 할 준설토 침출수, 침사지 옆으로 흐른 흔적이…' 기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치열한 논쟁 끝에 통합창원시 여론조사 등에서도 그래픽 활용이 돋보였으며, 가고파 국화축제 특별판에서도 보기 드문 시원한 편집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편집기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 좋은 기사 후보로는 10월 14일 보도된 '어느 블로거의 글, 양산 태극기의 저주'(김중걸 기자) 기사가 시민들의 정서가 깃들어 있는 글을 놓치지 않고 보도한 점에서, 10월 22일 경제면에 보도된 '깨끗해지고 쇼핑 더 편리해진 동네 슈퍼'(채지혜 기자) 기사는 나들가게에 대한 진단으로 개선점을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는 노력을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민에게 호응을 요청하는 기사였다는 평가로 각각 추천됐다.

또한 10월 25일 1면에 보도된 '지역상권 다 죽인 통합, 누가 하자 했나'(이승환·이혜영 기자) 기사는 통합이 낳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잘 짚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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