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수십년간 지도법사의 자격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스님이 올해도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진주시 정촌면 토왕암 주지인 심불산 스님은 새해를 맞아 지난 28일 진주교도소 수용자와 전직원들이 나눠 먹도록 쌀 5가마(시가 150원상당)로 떡을 만들어 위로방문했다.

심불산스님은 해마다 인근 군부대와 교도소 등지를 방문해 불교의 법문을 강연해오고 있으며, 심장감로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 자신의 그림전시회를 열어 남은 수익금 전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내놓고 있는 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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