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상근)는 29일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 소속 장애인 최길원(61)씨의 사진작품 22점을 기증받아 민원인들이 출입하는 청사 현관과 복도에 게시했다.

최길원씨는 하반신 장애에도 불구하고 야생화·풍경 등을 소재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사진작가로, 경찰관이나 민원인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에서 마산중부경찰서에 사진작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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