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납세자들은 배려하는 반면 숨은 음성탈루 소득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추적을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정의의 파수꾼으로서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도세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제 31대 마산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이성호(43) 신임 서장의 소감이다. 부산 출신인 이서장은 서울동성고와 부산 동아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24회)를 통해 지난 81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국세청·세무서·재정경제원·국무조정실을 거친 세무통. 특히 이 서장은 재무부·재정경제부 등 중앙부처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재산세와 법인세 분야 전문가라는 게 주위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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