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의 절규 현장감 살려 잘 표현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신종만)는 7월 이달의 기사상으로 7월 27일 1면에 보도된 김구연 기자의 '국민의 목소리 들리지 않는가' 제목의 사진을 선정했다. 지면평가위원들은 두 환경운동가의 절규를 먼 거리에서도 잘 포착하여 현장감을 살린 열정을 높이 샀다고 입을 모았다.

7월 경남도민일보는 비판보다 칭찬 기사가 더 많았다. 그 중에서도 7월 20일 1면에 보도된 표세호 기자의 '방치된 섬 이대로 좋은가' 기사가 적절한 시기의 좋은 기획기사였다는 점에서, 7월 14일 1면 김성찬 기자의 '일제고사 정말 저희를 위한건가요' 기사가 김난슬 양의 1인 시위를 통해 일제고사를 사회 쟁점화했다는 점에서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 올랐다.  

   
 
 

또한 김훤주 기자의 세탁기 화재 추적기사는 대자본 상품 폭발에 원인규명노력에서부터 부조리한 측면에 대한 고발기사까지 언론의 고발정신이 잘 구현되었다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 끝에 김구연 기자의 함안보 농성자들 사진이 이달의 기사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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