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

창원경륜공단이 '누비자 고장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5일 창원경륜공단에 따르면 누비자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누비자 고장 부분을 직접 지적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공단은 이달 초 누비자 터미널의 키오스크 열쇠보관함에 고장을 지적할 수 있는 노란 안내 스티커를 차례대로 비치해 가고 있다. 이용자들이 고장 난 부분과 연락처를 스티커에 기록해 해당 누비자 안장에 부착하면 배송정비요원·이동정비팀이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게 된다. 정비가 끝나면 연락처를 남긴 이용자에게 결과가 통보된다. 

창원경륜공단이 고장난 부분을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지적할 수 있는 '누비자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창원경륜공단 제공

창원경륜공단 관계자는 "누비자에 대한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며 "제도가 정착되면 현재 10%에 이르는 고장률이 크게 개선돼 이용률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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