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부경대학교 성치동, 천경민 씨의 '친환경 친수공간을 통한 마창대교 관광자원화 방안'이 대상, 명지대학교 김병진, 신종화, 장은영 씨의 '사/색/감/동 마창대교를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 방안'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마창대교와 마산만 주변에 인공섬에 호텔과 공원을 세우고, 주변 산지를 이용 전망대와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우수상 작품은 경남남해안권의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관광코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7편이 응모했으며, 대상과 우수상 각 1편 외에 장려상 3편과 가작 5편이 선정됐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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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