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태권도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협회장에 강찬호(56)씨가 선임돼 4년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강 신임회장은 26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진주 태권도는 오랜 역사와 함께 경남에서 제일 탄탄한 기반을 자랑하고 있으며, 진주체육회 가맹 단체에서도 인정받는 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여러 태권도인들의 중지를 모아 협회의 단합·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교육·문화·체육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진주고등학교(34회)를 졸업하고 경은상호신용금고 통영지점장과 경남수영연맹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주)아이찜 진주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유대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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