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팔용동 경남도 학생기숙사 올해 입사생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남자 126명, 여자 221명 등 모두 347명으로 시·군 청소년담당부서에서 원서를 배부하고 접수받는다.

지원 자격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로 도내 대학 신입생이나 재학생으로가구당 1명에 한하며 퇴학·정학·휴학처분 중이거나 신체 및 정신상의 이유로 공동생활에 부적격한 학생은 제외된다.

입사생은 각 시·군 유지 7~10명으로 구성된 추천심사위원회의 재적위원 과반수이상의 의결을 거쳐 도 학사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학업성적·생활정도 등을 고려해 내달 20일께 최종 결정된다. 입사생은 4만원의 입사비와 매월 13만원을 내면 아침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입사기간은 1년이며 생활보호대상자는 졸업때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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