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제 5회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영웅만세'는 막판 추입으로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제 5경주로 열린 이번 대상경주에는 '영웅만세'를 비롯해 '아름다운 질주' '개선장군' 등 모두 5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했다. '영웅만세'는 초반주로에서 힘을 비축했다가 막판 직선주로에서 추입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영웅만세'는 지난 7월 '경남도민일보배'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금만 조교사는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는 정도로 힘을 비축한 것이 주효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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