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성산아트홀 소극장


4명의 젊은 잽이들이 모여 풍물패 동신예술단을 창단하고 첫 공연을 갖는다.
함안화천농악에 몸담고 있는 배병호(33.북)씨와 김양선(33.꽹과리).권정현(29.징).고창배(29.장고)씨 등 4명은 15일 오후 3시30분과 7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단공연으로 ‘첫번째이야기-사물놀이’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풍물 시작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아무 탈 없음을 비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구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삼도설장구와 꽹과리.징.장고.북이 어우러진 삼도풍물가락을 선보이고 잠깐 휴식이 끝나면 사물놀이 공연의 최고라 할만한 판굿을 선보인다.
동신예술단은 지난 99년 만들어져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공연과 세 번에 걸친 교사자율연수, 청소년 풍물캠프개최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어른 1만.학생 5000원. (055)582-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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