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김계현과 김기홍이 창원경주를 디딤돌로 삼아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우수급 김계현은 지난 19일 창원경륜장에서 열린 창원 우수급 결승인 11경주에서 선행전법으로 1위로 골인, 특선급으로 승급했다.

경륜훈련원 10기 김계현은 비선수 출신으로 지난 5월 우수급 강급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특선급으로 복귀했다.

또 김기홍은 선발급 결승에서 초주선행(4번 출전)이라는 불리함을 딛고 2위로 골인, 우수급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12기 김기홍 역시 2개월여 만에 우수급에 복귀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선발급·우수급·특선급으로 나뉜 경륜은 6경기 연속 1·2위에 오르면 특별승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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