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아이스쇼 서울 공연
미셸 콴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올스타즈 2009'에 출연한다. IB스포츠는 2일 "미셸 콴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이스올스타즈'에 출연키로 최종 확정, 김연아와 함께 처음으로 아이스쇼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처음 찾는 콴은 이번 한국 공연이 현역에서 은퇴한 뒤 3년 만에 처음으로 나서는 무대. 따라서 이번 공연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특히, 콴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운 갈라프로그램 2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콴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해 여자 싱글 스케이팅 사상 최다 챔피언 기록을 갖고 있다.
/뉴시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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