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양산시청 볼링 팀이 금빛 스트라이크에 잇따라 성공했다.

양산시청은 6월 30일 천안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남자 3인조전에서 김진한·손원락·조영선이 합계 414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28일 열린 남자 2인조전에서는 김진한·백재병이 28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한은 2인조·3인조전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양산시청은 올 시즌 열린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1위 기쁨을 맛봤다.

양산시청은 지난해 4월 창단한 신생팀이다.

양산시청 박춘길 감독은 "창단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선수 구성이 잘돼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며 "남아 있는 5인조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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