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전거문화센터 안에 고급 카페가 있다?'

창원경륜공단이 자전거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해 만든 바이크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바이크 라운지는 창원경륜장에 위치한 자전거문화센터 옆 공간을 확장, 유럽풍의 고급 카페 형태로 꾸몄다. 또 생과일 주스와 토스트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경주가 없는 날에도 개방을 한다.

/창원경륜공단 제공
이달 초 문을 열자마자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몰리며 창원의 인기 장소로 떠오를 조짐을 보였다.

바이크 라운지 관계자는 "평일에는 하루 100명 안팎이 이용하고 있으며 휴일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며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고급 카페풍으로 설계돼 시민들의 이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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