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미윤)는 오는 27일부터 2월5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마산· 창원지역 예술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제14회 대동제를 개최한다.

27일 오후5시 합동세배·사물놀이·자축연으로 개막돼, 오는 31일 시낭송·음악·무용 등 예술의 향연과 전시회 등으로 꾸며지는 이 행사는 향토문화의 축제가 마땅히 없는 마산지역의 설날 행사로서 10년이 넘게 자리를 굳히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동제에는 시민과 예술인 등 누구나 미술·문학·사진·음악·무용·국악 등의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데 26일까지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출품료는 1인당 1만원.


올해 대동제 대회장은 이광석(시인)·변상봉(한국화가)씨가 맡았고, 운영위원장은 김미윤(마산문협 회장), 운영부위원장은 김병규(화가)·성낙우(도예가), 사무국장은 정외영·윤형근 씨 등 미술인들이 주축이 됐다. 문의 (055)245-0306, 242-7696.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