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문화센터 3000명 방문

창원경륜공단이 마련한 창원자전거문화센터가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일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위해 창원광장을 찾은 전국 자치단체장들은 자전거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치단체장들은 생산된 지 30년 된 '최달옥 자전거', '막걸리 배달용 자전거' 등 추억의 자전거를 보고는 옛 기억에 잠기기도 했다.

일부 자치단체장들은 창원경륜공단이 모형으로 제작한 '드라이지네' '미쇼형자전거' '오디너리 자전거' 등 초기의 자전거를 보고는 제작 방법·비용 등을 물으며 벤치마킹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하루 자전거문화센터에는 모두 3000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 사진촬영 등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한편 창원경륜공단 노동조합(위원장 변행석)은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1만원권 재래시장 상품권 950매를 구입, 지난 1일 노동절을 맞은 조합원들에게 나눠줬다.

노동조합 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유명 상품권이나 물품보다 재래시장 상품권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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