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은 없다>의 작가 전여옥씨가 ‘나는 나를 창업한다’라는 제목으로, (주)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가 ‘실험실을 뛰쳐나온 여장부’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손가락의, 손으로 가리키는’이라는 디지털의 본뜻에서 디지털시대의 현실적 의미를 ‘내가 하려는 것을 찜하는 시대’라고 해석한 전여옥씨는 우리사회 성차별과 종속의 근본적 원인을 ‘경제적 능력의 부족’이라고 전제했다. 따라서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서는 ‘돈의 힘과 조직의 의미를 알기 위해 훈련할 것’,‘유연하고 과감하며 등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서영옥 대표는 불황과 취업난에 처한 여대생들에게 ‘자신이 지향하는 분야에 대한 열의와 지식을 고도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이명례) 등 지원기관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