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경주(창원) 강한 힘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 최기영.김광진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추입형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젖히기 승부도 가능한 박상필이 두선수 후미만 확보한다면 우승이 가능해 박상필을 축으로 협공가능한 허중욱과 이선국을 연결하는 경주권을 노려볼 수 있겠다.
◇ 6경주(창원) 뚜렷한 축이 보이지 않는 경주로 마크추입에 능한 김범용.채윤기의 선두 다툼이 예상되는 경주다. 그러나 힘으로 경기를 주도할 정광호가 주도권을 장악하며 안쪽 선 장악에 성공할 경우 두 선수가 고전할 가능성이 있어, 정광호를 축으로 선행후 마크를 노리는 전법구사할 이일민, 초주부터 정광호를 마크할 기본기량이 좋은 김경남을 노려볼만 하겠다.
◇ 8경주(창원) 모든 선수의 기량이 균등해 한 선수도 입상에서 제외할 수 없는 경주로 순간적인 파워가 돋보이는 정준기가 승부시점을 짧게 가져간다면 입상이 가능한 상황으로, 정준기를 축으로 기회포착에 능한 박기호와 마크추입에 능한 권태원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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