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끌어온 교원성과상여금이 추석전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원단체에 따르면 이날 낮 교육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교원성과상여금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최희선 교육부 차관)에서 교육부.중앙인사위원회와 한국교총 등은 성과금을 추석전에 전체 교원에게 차등 지급하는 방안에대해 의견접근을 이뤘다.
특히 반드시 30%에 대해서는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굽히지않았던 중앙인사위가 일단 전체 교원에 대한 성과금 지급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체 교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되 반드시 차등지급한다는 원칙은 살릴 것”이라면서 “조만간 중앙인사위와 성과금 차등폭을 놓고 협의를 거칠 예정이며 협의가 잘되면 9월 중순~하순에는 성과금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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