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진영원·정봉화 기자 - 남강댐 물 부산 공급 관련 기사

왼쪽부터 김종현, 진영원, 정봉화 기자
1월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는 5건이 추천됐다. 후보작으로는 △김주완 부장이 쓴 12월 4일 자 '돈 주고 상 받기 여전하다'로부터 이어진 일련의 '상 거래' 관행 고발기사 △ 여경모 기자가 12월 11·12·15일 3회에 걸쳐 연재했던 '미술아 놀자' 기획기사 △김종현·진영원·정봉화 기자가 역할을 나눠 썼던 12월 24일 자 남강댐 물 부산 공급 관련 기사 △표세호 기자의 12월 26일 자 '2008년 경남도의회, 역동적이나 성과 부실' 기사 △우귀화 기자의 12월 27일 자 '넘치는 대출광고 늘어난 대출인구' 기사가 올랐다.

CEO 대상 기사는 상을 수여하는 기관과 명예를 탐하는 기관과 개인 사이의 비리를 들춰냈다는 점에서 추천됐다.

또 미술아 놀자 시리즈는 도립미술관 교양강좌를 소개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 관련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남강댐 물 기사는 한반도 대운하와 4대 강 정비 등과 맞물려 있어 앞으로 큰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미리 예상되는 문제들을 적절히 짚어줬다는 점에서 추천됐고 도의회 성과 기사는 도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고 도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도의회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와 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넘치는 대출광고 기사는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가계 사정도 악화되고 있는 실태를 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각각 추천됐다.

후보작을 두고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남강댐 물 관련 기사를 기사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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