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338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이 가운데 312억 원을 지방세로 냈다고 알렸다. 공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장한 자전거문화센터와 레포테인먼트 시설을 활용해 경륜의 건전화와 시민친화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공단은 지난해 경륜사업을 임시 결산한 결과 총 3386억 원의 매출을 올려 레저세 195억 원, 지방교육세 117억 원 등 총 312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했다. 이 같은 사업 성과는 지난해 매출과 비교해 67억 원, 지방재정 5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경륜공단의 친 시민사업 확대로 경륜장을 찾은 고객도 60만 5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4000여 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창원시 자전거문화센터는 개장 4개월여 만에 신청자가 1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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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에서 스포츠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