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에 김성언(55) 서울발매본부장이 취임했다.

KRA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본부는 2일 오전 10시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제4대 김성언 신임 본부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김성언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이 한국경마 선진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원화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경마공원이 되자"고 말했다.

경북 출신의 신임 김성언 본부장은 지난 82년 3월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90년 12월부터 94년 1월 마사과장, 10월부터 96년 4월 기획과장, 2004년 6월부터 2006년 1월 장외사업처장, 2007년 1월 경마관리처장, 2월부터 8월까지 총무처장, 지난해 12월까지 서울발매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에는 2005년 12월부터 3년 동안 본부장으로 근무했던 배응기 본부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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