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다 기수.
우찌다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가 부산경남경마공원 4분기 MVP에 선정됐다.

일본 지방경마 출신의 '미스터 핑크' 우찌다 기수는 올해 10월부터 12월 14일까지 137전 28승 2착 14회의 기록으로 수득상금, 다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MVP 기수에 등극했다.

김영관 조교사 역시 이 기간 96전 19승 2착 9회를 기록해 수득상금, 다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4분기 최고의 명장이 되었다.

이들은 지난 3분기 MVP 수상에 이어 이번 4분기 MVP까지 독식하며 부산경남경마공원 경마 판도를 이끌고 있다.

한편, MVP 시상식은 오는 28일(일) 부경1경주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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