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를 제일의 덕목으로 삼아 열린대학, 열린 행정의 지표 아래 밀양대학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18일 교수 직선제를 거쳐 제3대 밀양대학교 총장으로 당선된 최태길(48.산업경제학과)교수는 “앞으로의 대학은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학협동관을 건립, 산.학.관.연 협동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사결정의 민주화를 위해 교수들의 총의에 의해 학교의 주요 정책이 결정되도록 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행정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총장은 이와함께 “경쟁력 있는 대학 건설을 위해 컴퓨터와 어학교육을 강화하고, 실험실습교육을 강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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