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학우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헌혈과 거리모금 운동 등을 벌인 웅상 효암고등학교 학생회가 양산시장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안종길 양산시장은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효암고 김광훈 학생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선행을 치하했다.

효암고 학생회는 지난해 11월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부터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전민균(2학년)군을 위해 부산 울산 등지에서 거리모금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이날 양산시간부공무원 부인회인 목련회(회장 정인순)도 전군에게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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