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기획…'참신성·이슈화' 높은 점수

지난 7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기념으로 열린 해변경주 모습. /부산경남경마공원 제공
2008 KRA 한국마사회 혁신 BP(Best Practice)대회에서 해운대 해변경주로 혁신왕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8 KRA 혁신 대회에서 지난 7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국내 최초로 시행한 해운대해수욕장 해변경주가 1위에 올랐다.

KRA 총 15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 CS팀이 기획한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기념 해변 경주'는 기획의 참신성과 이슈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변경주를 기획한 부산경남경마공원 CS팀 정종연 과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특화된 문화 상품을 고민하던 중 해수욕장 해변경주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었지만, 부산경남경마공원 전 직원과 기수들이 하나가 되어 멋진 이벤트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RA 혁신 BP대회는 연간 각 부서의 업무개선사항과 혁신사례를 뽐내는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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