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경마공원 본관 안병진 씨 기증 8점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전시되는 작품은 부산 동서대학교 '퍼블릭디자인&라이팅연구소' 안병진 소장의 작품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전시를 마치고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무상으로 기증됐다.
작품의 메인 모델로 쓰인 말은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백검(김무현 마주, 8조 김상석 조교사 관리)이라는 경주마로 경마공원의 현역 경주마가 공공디자인의 소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은 가로 6m, 세로 3m의 공간에 총 8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난 20일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1층에 영구 전시되고 있다.
경마공원 이호주 홍보과장은 "이번 디자인 작품 전시는 생동감 넘치는 경주마들이 공공디자인의 훌륭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시범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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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에서 스포츠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