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농업기반공사 시행


농업기반공사 합천지부(지부장 배기홍)는 군내 상습 수해지역인 청덕면 삼학지구와 초계면 관평지구, 쌍책면 상포지구 등 3개지구에 총사업비 83억원을 들여 배수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키로 한 배수장은 8월말까지 세부설계를 마치고 오는 2002년 착공할 계획이다.
청덕면 삼학지구의 경우 배수장 1동, 배수로 1조, 매립 2ha 방수제 1조로 구성되며, 초계면 관평지구는 배수장 1동, 배수로 5조 (2km), 수혜면적 67ha로 총사업비 32억원이 소요된다.
또 쌍책면 상포지구는 배수장 2동, 배수로 2조 (2.2km), 수혜면적 59ha로 총사업비 2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합천농기공은 이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179ha의 농지몽리민들의 영농편익도모는 물론 생산량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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