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기 맞아 임시시장 9월3일부터 3개월간

“질좋고 독특한 맛을 내는 창녕 고추'마늘 사러 오세요.”
창녕군이 지역특산물인 고추.마늘 출하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매년 열어온 고추.마늘 임시시장을 올해에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품질이 뛰어난 창녕산 고추와 마늘을 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대도시 상인과 소비자 등 수천명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 출하성수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옛 공설운동장에서 3일과 8일 등 창녕읍 5일 장날마다 임시시장을 개설하고 있다.
창녕산 고추는 낙동강 사질양토의 기름진 곳에서 재배돼 색깔이 짙고 고우며 과육이 부드럽고 매운 맛이 나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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