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전문대학(학장 강경모)이 원거리 통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3월 착공한 ‘진주학사’가 1년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1일 오후 5시 준공식을 가졌다. 진주시 계동 진주전화국옆 638평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115평 규모로 건립된 진주학사는 최첨단 인터넷 기숙사로 각 생활실에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정보화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856석의 영화관과 400여명이 동시에 자유배식제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구비하고 있다. 또 지하 2층과 지상 3층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4~11층에 기숙사로 활용될 원룸을 완비하고 있다. 기숙사는 2인실 119실에 238명, 4인실 33실에 132명 등 모두 3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여서 그동안 원거리 통학을 했던 400여 학생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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