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양산유치추진위(위원장 안윤한)가 제2캠퍼스 조성에 따른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가구 1평 땅사주기 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20일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지원후원회에 따르면 20일 현재 1500여명의 개인과 단체에서 2900여만원을 기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전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안상원) 회원 700여명은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지원후원회에 1055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밀양향우회에서 3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달 30일 안종길 양산시장을 비롯 양산시청 공무원 321명이 130만원을, 친목단체인 목우회 손세택 회장과 강신태 아신건설 대표 등 4명이 55만원을 전달했다.
또 양산농협경영인 연합회.양산케이블TV 등 기업체.개인.사회단체 등 510명도 1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추진위는 양산신도시 3단계내 43만평의 대학캠퍼스 예정부지와는 별도로 양산시민의 이름으로 10만여평의 산.학협동단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이 나서 1가구 1평 땅사주기(1계좌 1만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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