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2학기 모집 원서접수가 다음달 26일 진주교대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에서 차례로 실시된다. 다음달 수시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은 △진주교대 26~28일이며, 오는 10월에는 △밀양대 8~13일 △창원대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 8~10일이다. 나머지 도내 대학은 11월 2학기 수시원서를 접수하는데 △경상대 15~17일(재외국민 및 외국인은 26~28일) △창원대 25~27일 △경남대 21~23일 △인제대 19~22일 등이다. 논술 및 필답교사는 도내에서 진주교대가 오는 10월20일 면접.구술시험과 함께 유일하게 실시하며, 나머지 도내대학의 면접 및 구술고사기간은 오는 11월19일부터 12월1일 사이다. 이번 수시2학기 모집에서 도내 대학들은 1학기 수시모집과 달리 합격자들에게 일정 등급 이상의 수능성적을 요구(본보 7월20일자 참조)키로 해 수능의 중요성은 여전히 부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수능시험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 2학기 수시는 전형시기가 같은 대학이라도 유형별로 3~4차례로 나뉘며 대학마다 전형일정이 달라 수십번이라도 응시할 수 있으므로 고3수험생들은 지원대학 및 학과의 모집일정을 다시 한번 챙겨볼 필요가 있다.
한편 이달 수시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은 20일 고려대(서울, 조치원캠퍼스)와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한양대(서울, 안산) 22~24일 △경희대(서울, 수원) 27~29일 △한국항공대 27~30일 △이화여대 28~30일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원주캠퍼스), 한국외대(서울, 용인) 등 13개 대학이다.
또 9월 원서접수 대학은 포항공대, 서울대 등 40개 대학이며, 오는 10월과 11월, 12월에도 130개 대학이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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