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복(산업은행)과 최영자(농협)가 2000 LG카드배한국실업그랑프리테니스대회 남녀 정상에 올랐다.

백승복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남훈(현대해상)을 2-0(6-4 6-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최영자가 최주연(대우중공업)을 2-0(6-4 6-4)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