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3시 10분께 창녕군 영산면 월영리 구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충남86가 7034 11t 카고 화물차(운전자 김종민·29)가 앞서가던 전남06가 6803 덤프화물차(운전자 이석호·32)를 들이받는 바람에 뒤따르던 대구80더 4169 1t 화물차와 경남43나 2695 포텐샤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정삼택(37)씨와 포텐샤에 타고 있던 김윤곤(34)씨가 숨졌으며 포텐샤 운전자 최종태(34)씨 등 3명이 다쳐 마산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카고 화물차를 운전하던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당사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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