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대상 전문교육 시작…컬러수박 재배면적 확대

함안 컬러수박이 대형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함안수박에 대한 신활력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오는 2010년까지 함안수박이 대한민국 대표수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함안군은 지난 25일 지역혁신 전문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수박명인 아카데미' 핵심리더과정을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집중 교육을 벌이는 등 군내 5개 지역 농민 200명을 선발해 전문 특성화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또 기능성 컬러수박의 홍보마케팅과 판매전략을 강화해 재배면적을 늘리기로 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에 농촌활력증진담당을 신설하고 대외협력사업과 신품종 실용화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인 수박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또 하반기에는 장소마케팅의 하나로 고속도로와 국도변에 수박조형물과 가로환경을 조성해 함안 수박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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