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 갑자기 늘어버린 ‘빨간 날’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난감해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아 떠나는 것이 순서. 그 중에서도 가장 발길이 쉽게 닿이는 곳이 극장이다.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이 한가로운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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