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아시랑 보리 한우의 판매를 촉진할 삼칠권 판매장이 건립된다.

군과 함안 축협이 공동 추진하는 삼칠권 판매장은 칠원면 용산리 36-12번지 일원에 5억 9200만 원(군 보조 1억 2000만 원, 축협 자담 4억 7200만 원)을 들여 1층 판매장 165㎡, 2층 자체 판매장을 겸한 식당 300㎡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아시랑 보리한우는 경남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그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만한 전문 판매장이 미비해 판로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판매장을 통해 선보이게 될 보리한우의 소비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특판행사와 시식회, 대도시 유통점 판매행사 등을 통해 고급육 이미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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