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일반급은 배대한.최진만.이석규 등 주도권 장악이 가능한 공격적인 선수들이 축으로 나서고 있지만, 복승식 구매전략을 세우면서 도전 및 복병선수들을 고려하는 경제적인 구매전략이 필요하다. 창원 신인경주는 하루 전과 비교해 커다란 편성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금요경주에서 창원경주로에 적응도가 높았던 선행형 선수들을 주목하며 구매전략을 세워야겠다.
창원 선발급은 유영호.김동해가 축으로 나서고 있으며, 창원 우수급은 어제에 이어 이순우.김규봉이 축으로 나설 전망이다. 잠실 특선급은 주광일.여민호의 독무대다.
□11일(토)
◇ 7경주(창원) = 강자가 빠진 편성으로 창원경주로 특성상 주도권 장악에 유리한 조왕우가 정관을 상대로 선두 다툼을 벌일 전망인데, 조왕우를 활용해 조응선이 추입 승부로 역전까지 노릴 전망이다. 추입 승부에 강점이 있는 서영민도 입상후보다.
◇ 9경주(창원) =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동해의 우세 속에 후착이 혼전양상이다. 훈련량이 많은 박영민과 김기남이 김동해를 타켓으로 입상권 진입을 노리겠고, 지구력 승부로 주도권을 장악할 김우병이 복병이다.
◇ 11경주(창원) -우수급 정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규봉이 축이다. 과거 특선급에서 대전한 경험이 있는 추입파인 한지혁.서우승.문수병 등이 김규봉의 후미 마크를 놓고 치열할 2착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12일(일)
◇ 9경주(창원) = 강자가 빠진 편성인데 과거 특선급 멤버였던 한지혁.문수병이 특유의 추입승부로 선두 다툼을 벌일 전망이며, 유진석이 한지혁과 함께 인천에서 훈련하고 있어 협공을 통해 입상권 진입을 노리겠다. 선발급에서 올라온 김우병이 한지혁.유진석과 협공이 가능한 선행형 복병이다.
◇ 11경주(창원) = 우수급 정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순우와 김규봉의 대결 양상이다. 두 선수의 동반입상이 유력한 가운데, 이들과 협공이 가능한 권현과 일요승부에 강한 최진성의 내선 추입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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