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주시 대곡면에 강우량 112㎜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단목과 월아마을의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소하천 3개소 35m와 강서~유동마을간 도로 150m가 유실됐으며 농경지 0.1㏊가 매몰됐다.
집중호우가 내리자 경찰과 진주시 직원들이 차량을 통제하고 재해위험지역 주민들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농민들과 함께 농경지에 괸 물을 빼내는 한편 매몰된 농경지와 유실된 도로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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