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기(47)합천경찰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서장은 “경찰개혁에 걸맞는 치안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안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신임 포부를 피력했다. 전남 순천출신으로 광주 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박 서장은 지난 81년 경찰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첫발을 디뎠다. 그후 지금까지 20년동안 경찰간부로 재직해 오면서 전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인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민옥(46)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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