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밀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송수태(51) 총경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집단민원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안정된 지역사회를 만들고 조직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신임 송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지난 77년 간부후보 25기로 경찰에 투신, 부산지방청 관내의 금정서, 부산진서에서 형사과장 등을 거치며 수사업무에만 종사해온 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에 총경으로 승진, 제주지방청 방범과장을 지내다 이번에 밀양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정윤(47)씨와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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