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그 동안 축구 발전에 쏟아온 공로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18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몽준회장 등 전국체육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0 축구인의날’ 행사에서 진석규 함안군수가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

함안군은 지난해 아라가야배 전국초등부·무학기 전국중고등부·부산MBC배 전국고등부·전국남녀 중등부 축구선수권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 규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한편 함안축구 연수원을 상설 운영해옴으로써 한국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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