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조문기(55) 외화자금국 운용지원실장이 오는 2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으로 온다.

지난해 3월 경남본부로 온 오왕근 본부장은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으로 가게 됐다.

조문기 경남본부장은 1977년 한국은행에 들어와 런던사무소 조사역, 국제국 외채분석팀장·외환운영팀장·외환시장팀장 등을 거쳤다.

2004년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실장을 맡았으며 2006년부터 경남본부로 오기까지 외화자금국 운용지원실장을 지냈다.

외환국제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외환 위기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은행 창립기념일에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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