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의사회(회장 김양균)는 지난 21일 오후 7시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손재현 경상남도의사회 명예회장과 김홍양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백영국 마산시 보건소장 및 의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 본회의에서는 2007년도 회무, 결산보고에 이어 대외위상강화 및 회원단합, 정치세력화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하고, 1억 44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올해 중점사업으로 우수 고등학생 장학사업과 자선음악회 개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적극 참여 등을 설정했다.

아울러 김양균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출에서 최신철 회원(녹십자의원 원장)이 만장일치로 제3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최 신임 회장은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상남도의사회 재무이사와 마산시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부회장에는 이민희(이민희 내과의원)·정환증(정환증 신경정신과의원) 회원이, 감사에는 김양균(김 산부인과의원)·배재기(평안안과의원)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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