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신인 노영식 '연승페달'

7기 신인 노영식이 연승질주를 계속해 창원경륜장의 기린아로 부상했다.

노영식은 창원경륜장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6연승을 달성하며 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 특별 승급해 ‘7기의 자존심’ 현병철선수와 합류했다.

노영식은 지난해 3회차 우수급으로 창원경륜장에 첫 출전해 내리 3연승을 기록했다.

또 올해 들어 2회차 경주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주를 펼치며 또다시 3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14일 일요일 11경주에서는 특선급의 허은회·이한성·현정운 등을 선행으로 따돌리고 1착으로 골인했다.

여기에다 노영식은 6연승 중 선행 4번에 추입, 젖히기 각 1번으로 승부를 갈라 다양한 전법에 강한 지구력을 내보였다.

지금까지 7기중 유일한 특선급 현병철은 아직까지 창원경륜장에 선을 보이지 않았다.

노영식은 부산출신으로 지난해 7기 55명중 11위로 훈련원을 졸업했으며 아마시절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과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두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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